YG엔터테인먼트/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가 그룹 빅뱅 멤버 대성 소유의 건물에서 성매매 알선 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는 의혹에 26일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10시 39분 현재 YG엔터는 전날보다 2.26% 떨어진 2만5950원에 거래됐다.

 

장중 2만535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앞서 대성이 지난 2017년 매입한 서울 강남구 소재 지상 8층 지하 1층 건물의 5개 층에서 비밀 유흥주점이 영업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정황이 있다고 일부 매체들이 전날 보도했다.

   
  

  한편 YG엔터와 양현석 전 대표프로듀서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온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의도적 탈세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 고발을 염두에 둔 조세범칙 조사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청은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YG의 탈세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3월 YG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해 지금껏 조사를 이어왔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