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소인정 주부기자] 스스로 부여한 사명감으로 바다내음 가득한 경기도 화성 사강시장을 다녀와 입다문 조개들을 맛깔나게 요리했다.

 

 

누구에게나 길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밟고 지나가야 길이 되는 것처럼 소비자는 소비자대로, 상인들은 상인들대로, 개발계획을 추구하는 자는 개발자대로의 방향 제시를 하고, 주장하는 소통이 아니라 들어주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되었다면 뚜렷한 지역성을 가진,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우리의 “시장“이란 곳이 자리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과 함께 뜨거운 햇살아래 입다문 조개들의 외침을 맛깔나는 요리로 보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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