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해외 심장병 아동 수술 지원 사업 '러브 하트'(Love Heart)의 일환이다.
롯데면세점 김주남 지원부문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종화 본부장 등이 13일 열린 '러브 하트'(Love Heart)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제 7회를 맞는 롯데면세점 해외 심장병 아동 수술 지원 사업 '러브 하트'는 롯데면세점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비영리재단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베트남·말레이시아·중국 등의 어린이 심장병 환자의 수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까지 총 12명의 어린이들이 심장 수술을 받았다.
올해는 베트남 최대 규모 의료법인인 호안 미 그룹(Hoan My Group)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 대상을 늘리기 위해 대한민국이 아닌 베트남 다낭에 위치한 의료 시설에서 수술 및 향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현재 베트남 다낭공항을 포함해서 일본 긴자와 간사이공항, 괌공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시내, 태국 방콕시내에서 총 6개의 해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방원 기자 welcome_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