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 가볼만한 곳은? ... 밀양트윈터널 선정/사진=밀양시 공식 홈페이지

 

[서울와이어 박가은 인턴기자] 지난 28일 한국관광공사는 '8월 가볼만한 곳'으로 밀양시에 위치한 밀양트윈터널을 선정했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에 위치한 밀양트윈터널은 색다른 피서, 시원한 동굴·터널여행을 테마로 잡아 신비한 해저세계를 탐험하는 '해저터널'과 무수히 쏟아지는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빛의 터널' 두 군데로 크게 나누어져 있다.

 

터널의 전체 길이는 900m 정도로 빛으로 가득한 다채로운 테마 때문에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이 많다.

 

트윈터널은 올해 6월 기준으로 11만6000명이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피서지로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피자 만들기 체험, 핑콘카트 체험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들이 많아 인기가 한층 높아졌다.

 

밀양트윈터널 주변에는 소원돌을 들어볼 수 있는 만어사와 근대유물인 삼란진역 급수탑, 작원관, 낙동강 5개의 다리 등 볼거리가 많다.

 

밀양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좋은 곳으로 밀양트윈터널 외에도 자연바람과 쌩쌩 불어오는 얼음골과 주변 계곡에서의 물놀이를 적극 추천한다"면서 "자연의 신비도 느끼고 더위도 날리고 여름 휴가는 밀양이 최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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