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학생 댄스동아리 배틀 대회인 대-접전 Vol. 4 포스터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대학생 댄스동아리 배틀 대회인 '대-접전 Vol. 4'가 오는 21일 홍대입구역 하나투어 V홀에서 개최된다.

국내 대학 댄스동아리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이다. 현재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등 총 22개 학교, 33개 팀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높은 참여율이 참가자들의 춤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대-접전' 대회 개막은 스트릿 댄스의 한 장르인 왁킹댄스를 베이스로 한 탄탄한 구성과 섬세한 안무를 보여줄 홀리 하츠(HOLY HARTZ)의 초청 쇼케이스로 시작한다. 루키들의 집합인 초심크루의 초청 쇼케이스도 준비 됐다.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발전하는 이들의 완성도 높은 공연은 본 행사에 볼거리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각 팀당 4명이 참가한 4:4 배틀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을 결정하는 팀 배틀 사이드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우승팀을 가리는 퍼포먼스 사이드로 진행된다. 장르는 스트릿 댄스로 비보이, 락킹, 왁킹, 크럼프, 팝핑, 하우스, 힙합 등을 포함한다.

심사위원은 베로(VERO), 키밀(KIMIL), 소울 케이(SOUL K), 호진(HOZIN) 등 각 장르에서 세계적인 유명대회를 석권한 한국 대표 댄서들이다. 심사기준은 음악성, 팀워크, 프리스타일, 완성도 등을 평가한다.

 

한편 '대-접전'은 전국 대학 댄스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는 스트릿 댄스 배틀 대회이다.

 

kimar@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