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19년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된 국내 최초 웹툰 양방향 드라마‘목숨값’의 크랭크인 행사가 열린 명동 웹툰&캐릭터 카페 #DCC에서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드림커뮤니케이션 >

[서울와이어 이수진 기자] 인기 웹툰 제작 프로덕션 드림커뮤니케이션이 자사의 웹툰 원작 ‘목숨값’의 양방향 웹드라마 크랭크인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작 웹툰 ‘목숨값’은 ‘사람의 가치를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보험설계사 ‘윤지환’과 삶을 포기한 ‘지정은’ 사이에서 생기는 독특한 스토리를 다뤄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다.

 

이번 크랭크인 행사는 원작 IP를 기념하기 위해 명동 재미로에 위치한 재미랑 1호 웹툰&캐릭터 카페 샵디씨씨(#DCC)에서 진행됐다. 윤지환 역의 강춘성, 지정은 역의 서정희를 비롯한 지호성, 이하진 및 강필선 등의 배우와 주요 스태프가 참석해 대본 리딩을 진행했으며, 원작 웹툰 제작사 드림커뮤니케이션 윤석환 대표, OTT 플랫폼 스마트 DMB(스마트ⓜTV) 운영사 옴니네트웍스의 이주엽 대표 및 이희대 CP, 웹드라마 제작사 렛스타E&M의 민아영, 서준혁 PD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대본 리딩 및 케이크 커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웹드라마 목숨값은 한국 최초의 웹툰∙드라마 양방향 작품으로, 독자가 직접 원하는 이야기를 선택해 웹드라마를 만들어나가는 스토리 선택형으로 제작됐다. 또한, 신규 출시될 폴더블폰을 이용할 독자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웹툰을 즐길 때는 폰을 접은 상태로, 이야기를 선택해야 하는 시점에서는 폰을 펼친 큰 화면에서 동영상 웹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웹툰과 드라마를 융합한 새로운 포맷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드림커뮤니케이션 윤석환 대표는 “웹툰 목숨값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작품으로 눈이 가는 그림체와 독특한 스토리로 주목받았다”며, “이번 웹드라마 제작을 기점으로 드림커뮤니케이션을 사랑하는 독자들을 위해 웹툰과 IP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웹드라마 목숨값은 한국 최초의 웹툰∙드라마 양방향 작품으로 한국전파통신진흥원(KCA) 우수 제작 지원 공모에 드림커뮤니케이션, 옴니네트웍스, 렛스타E&M 등 3사가 함께 지원해 우수한 성적을 얻어 지원금을 받아 제작하게 됐다.

 

한편, 드림커뮤니케이션의 인기 웹툰 ‘목숨값’은 32화로 완결돼 탑툰, 봄툰 등 웹툰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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