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7개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청구서를 접수한 회사는 △케이비제19호기업인수목적㈜ △㈜제테마 △㈜에스제이그룹 △미투젠과기유한회사 △㈜라파스 △㈜아이엘사이언스 △신영해피투모로우제4호기업인수목적㈜이다.

케이비제19호와 신영해피투모로우제4호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다. 각각 KB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상장을 주선한다.

제테마는 의약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 제품 제조회사로, 주요 제품은 히알루론산 필러다. 지난해 매출액은 112억800만원이며 45억5100만원의 영업손실과 157억5200만원 순손실을 냈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에스제이그룹은 가죽, 가방 및 유사제품 제조회사다. 캉골 브랜드의 가방과 모자, 헬렌카민스키의 무자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86억3000만원, 영업이익은 77억7100만원, 순이익은 35억3100만원이다. IBK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주선한다.

미투젠과기유한회사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한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808억1100만원, 330억5600만원, 274억500만원이다. 상장주선인은 미래에셋대우다.

라파스는 자연과학 및 공학 연구개발회사로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00억5100만원 매출을 냈으며 영업손실 38억1300만원, 순손실 42억4100만원을 기록했다. DB금융투자가 상장주선인으로 나섰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전구 및 조명장체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실적은 매출 183억1400만원, 영업이익 7억1900만원, 순이익 4억5400만원이다. 상장주선인은 신영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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