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블랙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이 '블랙뮤직 페스티벌(이하 BMF)'을 새롭게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랙뮤직 페스티벌은 내달 24, 25일 양일간 진행되며 미국의 흑인 문화에서 발상한 다양한 음악 장르(블루스, 가스펠, 소울, R&B, 재즈, 힙합 등)를 망라하는 블랙뮤직을 중심으로 하는 파크콘서트 형식의 뮤직 페스티벌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블랙뮤직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첫걸음으로 지난 2월 예술감독 타이거JK를 선임해 위촉식을 진행했고, 축제를 2달여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제1회 블랙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메인 스테이지 무대와 숨겨진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서브스테이지 무대, 그리고 디제잉, 스트릿댄스, 힙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는 블록파티가 준비됐다.

 

또한 축제장의 숨은 공간들을 활용한 무대디자인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콘셉있는 팝업스토어와 푸드트럭을 함께 준비해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다.

 

블랙뮤직 페스티벌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8월 의정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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