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IPTV광고와 차별화된 DMP 활용 신개념 VOD 광고상품 선봬
업계 최초 완전 시청 노출에 대한 과금 방식제도 도입

11일, SK스토아가 강남 코엑스서 데이터 기반형 광고 플랫폼 ‘VOD 광고상품(VOD#)’ 서비스 소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SK스토아가 11일 강남 코엑스에서 IPTV 업계 최초로 데이터 기반형 광고 플랫폼인 ‘VOD 광고상품(VOD#)’ 서비스를 소개하는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일기획, 이노션, 대홍기획, HS Ad, TBWA코리아, SM C&C 등 50여개 국내 주요 광고대행사가 참석했다.

이번 SK스토아가 새롭게 선보인 'VOD#’은 SK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비식별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활용한다. 이에 광고주가 원하는 타겟 오디언스(Audience)와 가장 유사한 속성을 갖고 있는 셋톱박스에 광고를 보낼 수 있는 맞춤형 구조로 광고주 입장에서 명확한 타켓팅과 효과분석이 가능하다.

 

또한 SK스토아는 광고 과금방식도 획기적으로 변경했다. 그간 노출 횟수에 따른 과금방식인 반면, 광고 시청이 완료된 노출 수에 비례하는 과금방식으로 변경해 광고주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비용 집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새로운 프로그래매틱방식의 광고구매 시스템을 함께 선보이기도 했다. 프로그래매틱 광고방식은 프로그램이 자동적으로 이용자의 검색 경로, 검색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광고를 띄워 주는 광고 기법이다.

박상현 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데이타 기반형 IPTV의 ‘VOD#’를 선보인 것은 고객의 진정한 만족을 실현하겠다는 의지에서 창출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타겟 광고를 통해 고객과 광고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기반형 맞춤형 광고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전했다.

 

ask1121@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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