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준 완판 눈앞… 국공립 어린이집·각종 커뮤니티시설 등 제공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화건설이 건설한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계약률이 최근 90%를 넘어섰다. 이 아파트는 수원시 권선구에 32개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구성됐고, 전용면적 59~84㎡ 에 총 2400가구 규모이다. 지난 3월 입주를 개시했으며 일부 계약 해지분에 대해서도 같이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이미 준공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고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해 입주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용 면적이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으며,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원에서 1억7790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이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하고 있다. 그 주변으로 조깅트랙과,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위치해 단지 내 힐링 라이프를 제공한다.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자연 친화형 단지로 완성됐다.
또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이 5월 2일부터 입소를 시작할 예정에 있다. ▲음악 ·미술놀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인 학습놀이존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율동 ·스포츠 등 신체발달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 학습체육시설 ▲독서실 및 도서관 등 단지 내에서 각종 교육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계획도 하고 있다.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해 입주민들을 위한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각종 서비스가 도입된다. 이를 위해 한화건설은 지난해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봉담IC와는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2019년 개통 예정에 있다. 주변 생활 편의 시설로는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생태주거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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