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본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 중 충청남도의 내포 지방에 있는 홍성은 현재 1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내포 신도시와의 상생으로 충남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고,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홍성에는 홍주성 역사관부터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홍주읍성, 새조개로 유명한 남당항의 아름다운 항구까지. 여유로우면서도 고즈넉한 홍성만의 매력에 편안한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친환경 농업 특구인 홍성은 특산물이 많은 도시로 새우젓, 김, 한우, 대하 등등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홍성한우'는 하나의 고유명사처럼 불리고 있을 정도로 다른 곳의 한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맛이 일품이다.

 

특산물로서 브랜드 가치가 높아 홍성 한우 맛집에 들러 한우 요리를 맛보는 것이 홍성 여행의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충남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좋은 퀄리티의 한우를 맛볼 수 있는 한우본은 여행객은 물론이고 현지인들에게도 입소문이 나 있는 홍성 맛집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내부는 단체 손님 방문에도 무리가 없으며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추고 있어 특별한 날 찾는 손님들도 많다.

 

모범음식점으로 꼽히는 한우본은 2대가 같이 운영하는 곳으로, 아버지가 소를 키우고 아들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한우의 품질이 뛰어나고 한정식 저리 가라 할 정도의 다양한 반찬들과 품질이 좋은 한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음식이 정갈하고 예쁘게 나와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며 손님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해외로 여행을 나가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해외를 관광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의 숨겨진 명소를 찾고 다양한 맛집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한우본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예약을 하고 간다면 대기 없이 홍성 한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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