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훈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 내정자.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3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로 배영훈 전 마케팅부문장(CMO)을 내정했다.

배 내정자는 1985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 리스크관리팀장, 동순천지점장, 광양시지부장, 재무관리부장, 투자금융부장, 종합기획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후 2017년부터 올해 초까지 NH아문디에서 마케팅부문장을 지냈다. 재임 기간 NH 아문디 자산운용은 운용규모가 27조원에서 36조원까지 9조원 증가하며 업계 7위로 성장했다.

한편 배 내정자는 오는 31일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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