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 테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

▲ 굽네치킨 홍콩 정관오점
 
[서울와이어] 굽네치킨읜 지난 9월 홍콩 정관오 지역에 7번째 매장인 ‘홍콩 정관오점’을 오픈, 홍콩 시장에서 한국 오븐구이 치킨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홍콩 정관오점은 굽네치킨이 홍콩 시장 내 7번째로 오픈 한 매장이다. 홍콩 정관오 지역의 대규모 주거 및 쇼핑 단지 내에 위치해있다. 매장 규모는 약 70평이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블랙 앤 화이트 인테리어 콘셉트로 꾸며져 프리미엄 레스토랑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매장 판매뿐 아니라 딜리버리, 테이크 아웃이 가능해 다양한 고객들이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허니 커리 바사삭 치킨'과 '소이 갈릭 치킨' 등 치킨 메뉴뿐 아니라 계란말이와 치즈떡볶이, 오뎅탕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마련해 'K-푸드'를 홍콩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굽네치킨은 지난 2014년 10월 침사추이를 시작으로 몽콕, 취난, 코즈웨이베이, 센트럴, 정관오 등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처음 오픈한 침사추이점의 경우 까다로운 입맛의 현지인들 사이에서 ‘맛집’ 매장으로 소문이 나면서 연일 대기 고객들로 북적이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 굽네치킨 홍콩 정관오점
 
홍콩 시장 내 굽네치킨의 인기는 철저한 현지 조사와 노력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화, 한국식 서비스’가 주효했다. 한국의 굽네치킨 맛을 홍콩에서 그대로 구현하기 위해 취난 지역에 120평 규모의 CK(센트럴 키친)과 물류센터, 직원 교육장을 신설, 원료육 및 원부자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설비했다. 또 한국인 직원을 채용해 매장 내에서 고객들이 한국적인 문화와 서비스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홍콩 현지 고객들이 굽네치킨을 통해 튀기지 않는 오븐구이 치킨에 대한 호감도가 많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맛있고 건강한 오븐구이 치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상의 품질 제품 및 매장 운영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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