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서울시는 LG유플러스, LG전자,신당5동 어린이집,현대교통· 등 136개 기업 및 단체를 2019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우수 단체에 100만∼1000만원, 우수 단체에 70만∼700만원, 장려 단체에 50만∼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는 상반기 에너지 사용량이 10TOE(석유환산톤) 이상인 단체나 건물 중 상반기 사용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줄어든 단체를 말한다. 절감률에 따라 최우수(S), 우수(A), 장려(B) 등급으로 나뉜다.

   

최우수 등급 단체로는 LG유플러스, LG전자, 신당5동 어린이집, 고명경영고등학교가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자연 냉각 방식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을 줄였고, 롯데마트 구로점은 인공지능 기술로 절감 효과를 높였다.

   

우수 등급은 서울여자대학교·롯데마트 구로점·현대교통·서울 전곡초·신현고 등 12곳이다. 나머지 120곳은 장려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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