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재광 HUG 사장(왼쪽)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이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가 열악한 교통여건으로 복지 서비스 제공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HUG는 지난 29일,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하기 위한 후원금 3억원을 사회공헌 사업 협력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기관 차량 기증사업’은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하여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위치한 소외계층에도 적시에 사회복지 현장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HUG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국 시군구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후원 대상 기관을 공모하여 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이재광 HUG 사장은 “차량 기증 사업이 지리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사회복지기관이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의 더 많은 이웃들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섬세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을 추진하여 사회적가치 실현과 도시재생 뉴딜정책 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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