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킨의원 김정일 원장]

 

[서울와이어] 피부관리가 가장 난감한 계절, 여름을 맞이하여 피부과에 내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피부질환에서 치료만큼 중요한 것은 바로 사전∙사후관리다. 손상된 피부 상태를 치료가 가능한 상태로 끌어올린 뒤 치료를 진행하고 충분한 사후관리를 통해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

 

특히, 재발이 잦은 여드름치료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에 따라 화농성 여드름이 갑작스럽게 발생하거나 무섭게 돋아난 출산후여드름으로 고생하는 등 질환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는데, 만약 임신 중이라면 약물과 연고를 사용하기 곤란해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는 바로 피지억제 여드름 레이저와 필링 치료다. 해당 과정은 새롭게 발생하는 여드름에 대한 예방치료를 진행하기 전, 현재 존재하는 여드름을 호전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개인 차가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1주 간격으로 10회가량 시행했을 때 여드름을 80% 가량 호전 할 수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만약 이 같은 치료를 진행한 뒤에도 그 동안 발생했던 여드름이 아물고 난 자리에는 검은 색소 침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추가적인 레이저 치료를 통해 그 흔적을 지울 수 있다. 이처럼 여드름 치료는 단계별로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한 성공 요인이다.

 

이에 대해 서현피부과 진스킨의원 김정일 원장은 “화농성여드름 및 색소침착여드름은 전체적인 기간을 길게 설정하고 꾸준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치료 결과가 만족스럽더라도 1개월 1회 정도의 사후관리를 진행해야 깨끗한 피부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임산부가 아니더라도 무조건적인 약물과 연고 사용은 금물이다”면서 “자신의 피부 타입과 여드름 상태에 따라 적절한 솔루션을 선택했을 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진스킨의원 김정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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