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 리그 챔피언 브리스 나노우, 세운 아레에, 호세 루이스 등 참가

▲ 아디다스 코리아는 14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아디다스 더베이스 풋살장에서 글로벌 스트리트 풋볼대회 ‘HTC탱고 어택’을 진행했다.
 
[서울와이어] 아디다스 코리아는 14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아디다스 더베이스 풋살장에서 글로벌 스트리트 풋볼대회 'HTC탱고 어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탱고 리그 챔피언인 브리스 나노우(프랑스), 세운 아레에(영국), 호세 루이스(멕시코) 선수와 2017 U-20 월드컵 16강의 주역 송범근(고려대), 정태욱(아주대) 선수가 한 팀을 이뤄 국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들은 국내 아마추어 풋살 선수들과 5:5 풋살 경기를 펼쳤다. 스트리트 풋볼 글로벌 챔피언들은 프리스타일의 창의력이 넘치는 플레이를 잇따라 선보여 관람객들을 열광케 했다. 함께 팀을 이룬 송범근, 정태욱 선수들도 이에 못지 않은 프로 기술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방송인 이상민, 배우 정혜성, 2am 출신 임슬옹이 참석, 근황 토크와 함께 경기 전 참가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경품 행사, 축구 용품 체험존, 커버 스타가 된 듯 인증샷을 촬영하는 포토월, 케이터링 등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스트리트 풋볼러 브리스 나노우 선수는“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가 보여준 자유롭고 자신감이 넘치는 플레이가 한국 축구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방한한 브리스 나노우(프랑스), 세운 아레에(영국), 호세 루이스(멕시코)가 포함된 아디다스 탱고 스쿼드 선수들은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발굴한 16~20세 축구 크리에이터들이다.

아디다스 스포츠 17 캠페인 ‘HERE TO CREATE_새로운 나를 만들다’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지단 감독과 마르셀루 선수와 함께 영상에 출연, 창의력이 스포츠 경기와 삶,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염보라 기자 boraa8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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