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대폭 교체
- 발표자 &투자자 맞춤형 화면,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타트업 소개 페이지 기능 추가
- 8월 중, ios 전용 어플리케이션 런칭 예정

피칫의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 이미지(사진=피칫)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국내 최초 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피칫(대표 이동재)이 지난 7월 4일 공식 어플리케이션 런칭 이후  대대적인 어플리케이션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 개선과 내부 디자인교체 작업을 대폭 거쳤는데, 크게 세 가지의 대표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기존에 발표영상 송출 화면 하나만 보여 졌던 메인 페이지가 이제는 영상 송출 화면과 함께 프로젝트 이름, 투자자 평가 현황, 피드백 개수 등의 정보가 함께 나타나도록 업데이트 되어 사용자의 조작 편의성과 정보 수집 효율성이 극대화됐다. 또한, 원활한 영상 재생 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에 자체 제작한 영상 스트리밍 방식을 제거하고 유튜브 스트리밍 방식을 채택해보다 쾌적한 어플리케이션 사용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더불어, 발표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동일한 화면이 제공됐던 과거와 달리 이번 업데이트 과정 이후부터는 사용자 역할에 따른 맞춤형 화면이 제공된다. 피칫은 다음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개개인을 위한 ‘나만의 맞춤형 채널’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 이후 발표자가 운영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시장 규모, 경쟁자, 발표자 이력, 타 투자자 의견 등의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가 새롭게 설계됐다.

 

이번 업데이트 작업을 진두지휘한 피칫의 이재광 수석 개발팀장은 “피칫은 앞으로도 스타트업에게는 성장과 홍보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개인 성향에 맞게 필터링 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소개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는 이를 위한 첫 걸음에 불과하며, 사용자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플랫폼 개선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sjkimcap@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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