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형 SM6/사진=르노삼성차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내수 8308대,수출 7566대로 총 1만5874대의 월간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QM6의 7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4262대다. 

 

지난 6월 출시한 국내 유일 LPG SUV인 THE NEW QM6 LPe 모델이 2513대 출고되며 QM6의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르노삼성차의 LPG 모델은 THE NEW QM6 LPe를 포함해 7월 한달 간 총 3471대 판매돼 전체 판매의41.8%를 차지했다. 

 

세단 모델인 SM6 LPe와 SM7 LPe는 각각747대, 211대 판매됐다.

 

 

가솔린 모델인 GDe의 판매대수는 총 1359대(THE NEW QM6 1105대 / QM6 19MY 254대)였다. 

 

특히 지난 6월 출시한 THE NEW QM6 GDe의 판매대수 중에서는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PREMIERE가 389대(35.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숙성과 효율성 및 부드러운 주행감각 등 GDe 고유의 장점을 선호하는 동시에, 고급성을 원했던 고객층을 만족시킨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SM6는 지난 달 1529대가 판매돼 QM6에 이어 전체 판매의18.4%를 차지했다.

 

아울러 최근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는 소형 SUV 시장에서 디자인, 연비, 공간성,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운 QM3는 여름휴가시즌을 맞아 선보인 특별 프로모션에 힘입어 지난해 이후 최다 월간 판매 실적인 900대를 기록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 중 마스터는 지난 달 233대가 출고되었으며, 이 중 버스 판매는 100대였다. 13인승이 60대, 15인승이 40대로, 특히13인승의 경우 경쟁사 대비 가성비가 뛰어나 고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르노삼성차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5,179대, QM6(콜레오스) 2387대 등 총 7566대가 지난 달 해외 판매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닛산 로그는 42.2% 감소, QM6는 19.6% 증가해 전체적으로는 31% 감소했다. 

 

hyeon0e@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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