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회계학회는 8월 1일 건보공단 서울스마트워크센터에서 보건의료 원가조사체계 기반 마련 공동연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한국회계학회(학회장 정석우)는 8월 1일(목)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여의도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보건의료 원가조사체계 기반 마련 공동연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보건의료 분야 원가회계 기준 연구에 관한 사항 △ 의료기관 종별 원가계산방법 매뉴얼 발간에 관한 사항 △ 의료기관 원가자료를 활용한 공동연구에 관한 사항 등 상호발전을 위한 연구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정석우 한국회계학회장은 “올바른 원가가 보건의료분야의 정책 결정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공단이 한국회계학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의료분야의 효율성 향상과 우리 사회의 보건의료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공단과 한국회계학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이 그동안 연구해 온 의료기관 원가계산방법의 회계학적 완성도를 높이고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하여 보건의료 원가조사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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