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준미디어 제공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선준미디어에서 선보인 치매 예방 도서 ‘마음의 근력을 더해주는 컬러링 워크북’의 개정판 ‘원더풀 두뇌건강 시니어 워크북’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기존에 현장 교재로 활용되어 왔던 ‘마음의 근력을 더해주는 컬러링 워크북’은 화투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색칠하기, 그림 그리기, 퍼즐 맞추기 등의 미술 치료 요소를 혼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도서로,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교재는 지난 2월부터 서울동인병원, 성동구 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성동구지회)와 함께 성동 무지개 노인대학과 성동구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2회 순회 방문을 통해 교재로 활용되어 왔다.

 

‘원더풀 두뇌건강 시니어 워크북’은 현장에서의 요청과 함께 본 활동이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수많은 독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개정판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1권에 담겨 출간된 개정판은 화투의 12가지 모양을 순서로 구성되었으며, 각 구성마다 미술 치료의 요소를 담고 있다. 독자들이 좀 더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이 별도로 제공되며, 색연필, 가위, 풀 등의 교구가 함께 구성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이경연 선준미디어 대표는 “좀 더 많은 분들과 치매 예방에 대한 교감과 만남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특히 함께 고생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어 온 성동구 자원 봉사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개정판 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저자인 이경연 선준미디어 대표는 한양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 미술치료학회 회원으로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 대한치매학회 회원,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미술 치료와 치매 예방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해당 개정판은 오는 8월 중 출간 예정이며, 교보문고와 함께 전국 서점에 유통될 예정이다. 출간 후에는 전국 교보문고에서 순회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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