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해복분자주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우리나라의 보해 복분자주가 유럽 11개국에 수출 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

 

  6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보해양조는 주력 상품인 복분자주 300박스(1박스에 375㎖ 12병)를 오는 13일 유럽 11개국에 수출 선적한다.

 

해당 국가는 오스트리아,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체코, 루마니아, 독일, 영국이다.

 

보해 복분자주는 올 3월 미국 몬터레이 국제 와인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후 5월과 6월에는 각각 선셋 와인 대회와 LA 인터내셔널 와인 어워드에서 은상을 받았다.

 

보해양조 박찬승 홍보팀장은 "수출물량이 소량이지만 처음으로 유럽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현지인들의 반응과 판매 상황 등을 봐가며 바이어들과 2차 수출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hyeon0e@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