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본연의 맛이 풍부한 어린 원초만을 선별 사용, 부드러운 식감 높여

- 키즈용 소금으로 나트륨 함량 10% 이상 낮춰(자사 기존 제품 대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사진=청정원 제공

 

[서울와이어 이현영 기자] 최근 김 시장이 눈에 띄게 커지자 청정원은 어린이를 위한 '미니 어린잎김'을 출시했다. 

 

청정원은 7일 아이들을 위한 부드러운 원초로 짜지 않게 구운 ‘미니 어린잎김’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청정원은 실제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대상으로 자체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의 60% 이상이 주 3회 이상 자녀에게 조미김을 식사 시 반찬으로 올렸고, 그 중 16%가 어린이용 김을 별도로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출시하는 ‘미니 어린잎김’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안전을 상징하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패키지에 적용한 어린이용 김으로, 맛과 영양은 물론 재미까지 챙겼다. 

미니 어린잎김은 대상 해조류검사센터의 과학적인 품질분석을 통해 안전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뛰어난 어린 원초를 선별해 만들었다.

 

어린 원초는 김 수확철에 1~3번째로 수확한 원초로 식감이 부드럽고, 김 본연의 맛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력추적 시스템을 적용해 청정해역부터 양식장, 마른김 공장, 조미김 공장에 이르기까지 투명한 이력관리가 이루어지는 품질 높은 김으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국산 천일염을 400도 이상에서 구워 불순물을 제거한 구운소금에 클로렐라, 해조칼슘을 첨가한 키즈 전용 소금을 사용해 짜지 않고 건강하게 만든 것도 특징이다.

 

거기에 아이들이 먹기 편한 미니사이즈로 만들어 밥을 싸서 한 입에 먹기에도 좋게 만들었다.

 

청정원은 미니 어린잎김 출시를 기념해 로보카폴리 스티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청정원 이상민 김사업팀장은 “‘안전한 품질의 부드러운 원초와 짜지 않은 맛으로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대상의 주요 김 수출국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yeon0e@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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