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감자탕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계절에 상관없이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 있다. 남녀노소 좋아하는 푸짐한 고기와 얼큰 고소한 국물이 어우러진 감자탕이 바로 그것이다. 큼지막한 감자가 들어가 보기에도 입맛을 돋우고 든든함도 더해주지만, 이미 많이 알려졌다시피 감자가 들어가서 감자탕이 아니다. 돼지의 등뼈를 가리켜 감자라 불러 붙여진 이름이다.

 

어쨌거나 두 가지의 감자가 들어간 이 감자탕은 하루 중 어느 때나 푸짐하고 맛있게 한 끼 식사로 좋은 음식이다. 뼈를 푹 고아 우려낸 고소함과 얼큰한 양념, 향긋한 깻잎이 어우러진 국물은 누구에게나 입맛을 당기게 한다. 또, 뼈에 가득 붙은 고기를 발라 먹는 재미도 그저 그만이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도 이열치열 감자탕의 인기는 여전하다.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감자탕과 마지막 볶음밥까지 즐기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는 식사가 된다. 부담 없이 찾는 든든한 보양식으로도 꼽힌다.

 

이처럼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덕분에 가족 외식이나 직장인들 사이에도 인기가 많은 감자탕을 오랜 내공으로 제대로 끓여내는 음식점이 있어 화제이다. 이천 하이닉스 근처, 근교 여행 명소이기도 한 이천 지역의 대표 감자탕집인 ‘명성감자탕’이 그곳이다.

 

이 집은 깊은 맛의 감자탕과 해장국의 진미를 느낄 수 있기로 유명하다. 오로지 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엄선하여 사용하므로 그 맛은 물론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시에 고기양이 푸짐하고 진한 국물맛을 자랑해 누구나 배부르고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다.

 

경기도 이천 감자탕 맛집으로 현지인, 관광객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고기 잡내가 없고 국물이 진하면서도 깔끔하기로 알려졌다. 인위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이 집 특유의 깊은 맛을 찾아 타 지역에서도 일부러 찾아올 정도이다.

 

이천 하이닉스 맛집 ‘명성감자탕’은 평소 하이닉스 직장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식당일뿐만 아니라, 뛰어난 맛과 접근성 덕분에 이천 테르메덴, 미란다 호텔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알맞은 이천 테르메덴 맛집이다. 또한, 넓은 실내 좌석으로 단체 회식 및 모임으로도 좋다.

 

더불어 ‘명성감자탕’은 감자탕, 뼈해장국, 선지해장국, 제육볶음을 비롯해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도 선보이고 있으며, 아침 식사 및 해장으로 찾는 손님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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