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스포츠가 비영리 캠페인 단체 '원마일클로저(OMC)’와 함께 작은 도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삼성물산 패션부문 제공)

 

[서울와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비영리 캠페인 단체 OMC와 '작은 도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빈폴스포츠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OMC의 라이딩을 지원하고, OMC 파운더이자 모험가인 제임스 후퍼의 인생철학을 담은 OMC 캐릭터를 활용한 기부 티셔츠를 출시했다. 기부를 통한 '작은 도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더 큰 기부로 OMC 라이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티셔츠는 오는 9~15일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 판매되고, 16일부터는 빈폴스포츠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부 티셔츠는 화이트 컬러로만 출시됐다.

 

빈폴스포츠는 기부 티셔츠 판매를 통해 발생한 총 수익금을 우간다 나랑고 학교를 지원하는 헨리 반 스트라우벤지 재단과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SOS어린이마을 등에 후원할 계획이다.

 

빈폴스포츠와 OMC는 오는 9월 29일부터 일주일간 이번 캠페인의 하일라이트인 '국내 OMC 라이딩' 행사를 진행한다. 팔당역을 시작으로 횡성군, 망상, 인제, 대성리를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강홍준 스포츠사업부장은 "빈폴스포츠가 OMC와 함께 스포츠 정신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진정성있게 전달하는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상품 판매를 통한 기부는 물론 SNS기부 전파 프로그램, 라이딩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기부 릴레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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