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WEST 외관 전경 (사진=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서울와이어] 갤러리아백화점은 가을·겨울(F/W)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매장개편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이스트의 브랜드를 웨스트 명품관으로 이전하고 이스트 1층에서 상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프랑스 명품 '디올(Dior)'이 첫번째로 명품 팝업존에 입점한다. 오는 15~29일까지 신상 가방과 슈즈라인 일부상품을 아시아 및 국내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또한 이스트에 있던 명품남성 브랜드(루이비통∙구찌∙벨루티 등)는 웨스트로 이동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이스트 명품여성 슈즈 브랜드(크리스챤루부탱∙지미추 등)도 웨스트로 이동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개점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최근 명품 브랜드들은 팝업매장을 통해 신규라인이나 한정판 혹은 단독 상품들을 선보이면서 팝업매장을 테스트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에 갤러리아도 최정상급 명품브랜드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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