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쇄신 등 은성수 은행장 선택의 폭 넓혀주기 위한 결정

▲ 한국수출입은행 CI
 
[서울와이어] 한국수출입은행 경영진 전원이 16일 사의를 표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상임임원 3명, 본부장 6명 등 경영진 전원은 16일자로 은성수 은행장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재신임 여부를 묻기로 했다. 신임 은행장의 경영철학 실행과 조직쇄신 차원에서 선택의 폭을 넓혀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은 은행장은 지난달 11일 임명됐으나 수출입은행 노동조합의 저지로 닷새 만에 취임식을 가졌다.

이지은 기자 seoulwi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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