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또 금리 인하 압박… "美 제조업 어렵게 만들어" - 서울와이어
트럼프 또 금리 인하 압박… "美 제조업 어렵게 만들어"
트럼프 또 금리 인하 압박… "美 제조업 어렵게 만들어"
  • 염보라 기자
  • 승인 2019.08.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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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역대 최장기 기록을 깬 가운데 미국민 55%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CNN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 비지지율은 지난해 12월 대비 5%포인트 오른 57%를 찍었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SNS를 통해 금리인하 결정을 재차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당신의 대통령으로서 사람들은 내가 우리의 매우 강한 달러에 감격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난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준의 높은 금리 수준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달러를 높게 유지하고 있어 캐터필러, 보잉, 존 디어, 자동차 회사들과 기타 업체 등 우리의 위대한 제조업체들이 공평한 경기장에서 경쟁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트윗에서는 "연준이 상당한 (금리) 인하를 하고 양적 긴축을 하지 않으면 달러는 우리 기업들이 어떤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회사들을 갖고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연준에 대해서는 같은 말을 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도 트윗에서도 "우리의 문제는 너무 거만해 너무 빨리 행동하고 너무 많이 긴축한 그들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연준"이라며 수위를 높여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를 압박했다.


한편 미 연준은 지난달 3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10년7개월 만의 인하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인하를 더 인하해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나타냈다.


bora@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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