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와 이동빈 수협은행장이 18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빛나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Sh수협은행과 18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수협은행 본점에서 '일자리창출 및 혁신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일자리창출기업과 혁신성장분야 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10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은 일자리창출효과가 크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고용한 일자리창출기업, 혁신성장분야 기업, 사회적기업 등이다. 기보는 수협은행의 특별출연금 16억원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우대(100%) 및 5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혜택을 부여하고, 수협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도 내용은 비슷하다. 기보가 수협은행의 보증료지원금 4억원을 재원으로 3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하고, 수협은행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강낙규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수협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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