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18일 이동점포에서 금융 서비스를 받고 있다.

 

[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은행은 하반기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 'NH 윙즈(Wings)'를 이용해 휴게소와 축제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매년 100회 이상 이동점포를 운영하며 다양한 현장에서 고객 편의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60회, 361일간 지역행사현장에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18일 NH농협은행장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 앞 광장에서 이동점포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이대훈 은행장은 “휴가철 고객의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하겠다”, “농협은행은 대면과 비대면 모두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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