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2019년 여름환경캠프 ‘Love the Earth’를 진행했다.(사진= 아모레퍼시픽 제공)

 

[서울와이어] 아모레퍼시픽이 전국에서 모인 31명의 초등학생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 문제 논의 및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2019년 여름환경캠프 'Love the Earth'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용인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과 경기도 오산시 아모레 뷰티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여름환경캠프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20 지속가능경영 비전 달성을 위한 8대 약속 중 '고객이 가치 소비에 동참하고 환경 및 사회 친화적인 생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전국의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31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EBS 프로그램 '하나뿐인 지구', '인류세'를 연출한 최평순 환경 전문 PD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환경 전문 기자, 환경 영상 제작자, 그린 디자이너로 구성된 멘토단과 함께 지구 환경 문제와 관련된 제작물 기획, 환경 골든벨 등을 진행했다. 

 

캠프 둘째 날에는 아모레 뷰티파크로 이동해 한여름 숲 체험, 전 세계 습지 이야기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이 각자 지구 환경 보호를 다짐하는 시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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