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장애인 의치·보철사업을 위한 기초구강검진 실시(사진=JDC)

 

[서울와이어 김수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제주도 내 거주 만 65세 미만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치·보철 시술 지원을 위한 기초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지난 10일 제주관광대 보건의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단체 및 시설, 읍면동사무소 등 41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의치·보철 시술 대상자를 선정해 본인이 거주하는 인근 치과의원에서 의치, 임플란트, 브릿지 및 레진 등의 의치·보철 시술을 받을 예정이다. 

 

2011년에 시작된 JDC 장애인 의치·보철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부형종),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한재익)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치·보철을 하지 못하는 도내 거주 65세 미만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다.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회 실시한 기초 구강검진 수혜자는 총 1,197명이며 현재까지 약 225명의 장애인이 시술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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