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2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이승혜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3.69% 내린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4.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781억원으로 24.5% 늘었지만 당기순손실은 64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KTB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대내외 영업 불확실성으로 실적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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