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복호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중 하나로 선정된 강화도가 서울 근교에서 당일치기로 찾는 여름 휴가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서해 바다를 만끽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 중 하나인 강화도는 지난 2월 1일 3개의 ‘소청길’, ‘독입운동길’, ‘종교이야기길’ 등의 테마길을 오픈했다.

 

1970년대 우리나라 최대의 소창직물 생산지였던 김상용 순절비부터 심도직물굴뚝, 강화읍성당, 이화직물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소청길’, 김구 선생이 독립운동 당시 방문해 동지들과 사진을 찍었던 고택과 민족운동, 교육운동, 계몽운동의 중심 역할을 하며 강화의 주요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하고 지원했던 장소를 둘러보는 ‘독립 운동길’은 한국의 역사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다.

 

20대부터 50대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종교이야기길’은 사적 제424호로 지정된 대한성공회 강화성당과 우리나라 최초 노동운동으로 유명한 천주교 강화성당, 고려궁지 앞, 구세의원, 진무영 순교터 등 근대 종교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

 

다양한 가볼 만한 곳을 갖춘 강화도에는 맛집도 즐비해 많은 이들에게 인기 관광지로 불린다. 이 가운데 서해 바다에서 직접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해 정갈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이 ‘버터 장어구이’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강화도 횟집 진복호의 버터 장어구이는 오리고기와 삼계탕, 전복 등 다양한 보양식 중에서도 불포화 지방산과 풍부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골다공증, 빈혈 등의 예방에 효과적이고 필수 지방산인 DHA와 EPA, 리시틴 등이 있어 어린아이부터 중, 장년층들의 필수 보양식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강화도 마니산 맛집 진복호는 서민 갑부에 나온 농어 요리, 제철 자연산 활어, 야채 조개찜, 밴댕이, 새우 구이, 꽃게찜, 게장 스시, 버터 전복구이, 단호박 꽃게탕 등의 메뉴를 제공하고, 기본 반찬을 유통 과정을 없애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또한,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은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 신관이 위치해 있다.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의 형태로 운영되고, 단체 예약 112석이 가능할 정도의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와 주차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 ‘키즈밀’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키즈 시네마도 설치되어 있다. 식사 후 영수증 지참 시 진카페에서 20%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본관은 신관에서 1키로 내외거리에 있는 선두5리 어시장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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