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서울와이어 김빛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상호를 변경한 상장사가 58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법인이 지난해 동기 대비 6개 증가한 20개사, 코스닥시장법인이 7개사 줄어든 38개사로 집계됐다.

상호변경 사유는 회사 이미지 제고 또는 브랜드 가치 향상(19개사)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사업 다각화(14개사)와 회사 분할·합병(14개사), 기업 정체성 강화(4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4년간 상호변경 상장사는 2014년 68개사, 2015년 98개사, 2016년 99개사, 2017년 106개사로 매년 증가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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