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정시환 기자] 최근 들어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분위기는 웨딩 분야에서도 뚜렷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많은 예비부부가 획일화된 예식, 예복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특별한 웨딩을 진행하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트렌드에 적합한 자신만의 예복으로 아름다움을 표출하고자 하는 경향이 짙다. 따라서 자신의 체형에 잘 맞고, 개성이 드러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는 맞춤정장 및 맞춤예복이 높은 수요를 기록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는 양복점이 ‘테일러드옴므’다. 해당 브랜드는 30년 이상의 경력에서 나오는 풍부한 노하우를 가진 대표가 직접 상담과 채촌(치수 재기), 가봉, 제작을 진행해 품질 높은 맞춤예복을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의도 맞춤정장 테일러드옴므는 남성복, 여성복, 신랑예복, 맞춤 예복 등 개인별 상황과 선호에 맞는 다양한 맞춤 정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일모직 원단, 까꼬니꼬, 제냐, 캐시미어 등 품질 높은 여러 원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화이트 턱시도도 대표가 직접 상담 및 제작하고 있는데, 이는 화사한 느낌을 주어 웨딩촬영을 진행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높은 수요를 보인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테일러드옴므 관계자는 “맞춤정장 서비스를 진행할 때 품질 높은 원단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높은 숙련도를 가진 대표가 직접 제작하고 있어 해외에서도 여러 유명인사가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라며 “맞춤 정장의 경우 오래 입을 수 있고 자신에게 적합한 맵시, 확실한 개성표현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고가에 해당하기 때문에 한 번 작업을 진행할 때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한 신혼부부가 하와이 스냅 촬영 때 필요하다고 화이트 3피스 턱시도와 화이트 원피스를 제작했는데, 대표가 직접 사이즈 측정 및 상담까지 친절히 안내해 사이즈와 디자인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 뿌듯한 감정을 느꼈다. 앞으로도 더 우수한 맞춤정장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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