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가야밀면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연일 30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 속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국 각지의 피서 명소에도 열기가 뜨겁다. 올여름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수욕장을 개장하며 휴가철의 불씨를 지핀 부산 지역 역시 나날이 피서객들의 발길로 붐비고 있다.

 

도심과 가까운 바다를 비롯해 특색 있는 풍경과 볼거리를 지녀 사계절 남녀노소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부산은 특히 여름철이면 젊은이들의 휴가 성지이자, 편하게 찾기 좋은 가족 여행지로 꼽힌다.

 

부산의 여러 명소 중에도 해운대 일대는 넓은 백사장과 고층 빌딩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광으로 야경 명소로도 이름나 있으며, 바닷가 주변에는 지역 특색이 가득한 맛집, 즐길 거리도 가득해 부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이다.

 

특히 올해는 향토해설사가 동행하는 도보 여행 프로그램인 '해운대, 소소한 여행을 담다’가 시행돼 야경 및 주간 투어를 무료로 더욱 특별하게 즐겨볼 수 있다. 코스별로 상이하지만, 동백섬,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언덕 등 해운대의 대표 스폿을 포함한다.

 

이처럼 해수욕과 야경, 해설이 있는 투어까지 유익한 여름 휴가를 계획할 수 있는 부산 해운대에서는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빠질 수 없는 지역의 별미도 놓쳐선 안 된다.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밀면이 바로 그것이다.

 

부산 센텀시티와 부산역에서 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 센텀 밀면 맛집 ‘센텀가야밀면’은 제대로 된 밀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현지인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한 그릇도 제대로 만들어내는 면과 육수가 특히 맛이 뛰어나 주변 회사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여행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취향에 따라 시원한 육수의 물밀면, 새콤매콤한 비빔밀면을 골라 즐길 수 있으며 밀면과 궁합이 좋은 만두 역시 별미이다. 또한, 이 집 밀면 육수는 소 양지, 사태, 토종닭과 각종 채소, 한약재로 48시간을 끓여 1년 이상 숙성한 비법의 육수로 깊은 맛이 일품이다.

 

본점인 센텀 지점은 바다에서 차로 10분 거리로 주변 직장인 및 여행객에 두루 인기가 많으며, 부산역점 손님은 관광객이 주를 이룬다. 모두 깔끔한 건물과 실내로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부산 밀면 맛집으로 추천하는 ‘센텀가야밀면’은 배달 및 포장 주문 역시 가능하며, 노하우를 전수할 밀면 관련 창업 및 기술 문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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