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중국 최대 국경간(Cross-Border)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글로벌'(TMALL GLOBAL)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애경산업 이윤규 대표이사(오른쪽), 티몰 글로벌 자오거(Zhao Ge) 아시아 총괄 디렉터(왼쪽)가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애경산업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애경산업은 13일 중국 최대 국경간(Cross-Border)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 글로벌’(TMALL GLOBAL)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티몰 글로벌과의 협약을 통해 애경산업의 다양한 생활용품·화장품 제품의 공식 판매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을 위한 공동 마케팅 활동 등 사업 개발 및 혁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의 현지화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티몰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AGE 20’s 에센스 커버 팩트는 고체 파운데이션 안에 수분 에센스를 함유한 차별화된 제형으로 중국 소비자 사이에서 '애경팩트'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2017년 티몰 국제 뷰티 부문 인기 제품상' 선정에 이어 올해 3월 선정한 '2018년티몰 국제 부문 1억 RMB 브랜드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거대 소비 시장인 중국과 중국 소비자를 보다 잘 이해해 이에 맞는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여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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