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산업 활성화와 청년·일반인 등 꽃집 창업 지원

지난 20일, aT 화훼사업센터가 양재동 화훼사업센터내에 ' 꽃집 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와이어 안승국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는 지난 20일 양재동 화훼사업센터내에서 ‘꽃집 창업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은 aT 조해영 유통이사와 생산자협회 대표, 화훼 도매유통 대표, 화훼사업센터와 외부 협조화원의 대표 등이 참석해 현판식에 함께 했다.

‘꽃집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이후 소비 부진과 경기 침체,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위축된 화훼산업 활성화와 꽃집 창업을 꿈꾸는 청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개소식 겸 현판식을 가진 ‘꽃집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온라인상에 창업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개됐으며, 화훼 관련 전문 상담자가 상주하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이후 약 10일간 온라인이나 유선,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신청한 창업 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청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는 꽃집 운영 현장체험으로서 꽃집 창업지원센터에서 사전에 선정한 화훼사업센터 입주업체와 인근 화훼 취급 전문업체에서 5일 이내 상주하면서 실제 꽃집 운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 희망자 중에 선정해 실시되며 실제 창업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꽃집 창업 지원에 관심있는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꽃집 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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