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구랑횟집

 

[서울와이어 최선은 기자] 제주는 1년 내내 다양한 행사와 축제로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다. 특히 다양한 생태자원과 재미를 결합한 생태관광 테마파티 '에코파티'는 남녀노소 누구나 제주의 자연 환경과 색다른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생태관광협회는 ‘에코파티’ 7 ~ 8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 7~8월에는 7월 7일 청수리 반딧불이 에코파티를 시작으로 14일 토평마을, 8월 4일 하효마을에서 각각 개최한다.

 

특히 쇠소깍으로 유명한 하효마을에서 진행되는 에코파티는  ‘감귤’의 이야기를 가미한 쇠소깍&하효마을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청귤’을 활용한 ‘청귤청’ 만들기 프로그램과 함께 하효 부녀회원들이 운영하는 농가식당 ‘하효살롱’에서 하효맘 농가정식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쇠소깍이 위치한 서귀포 동쪽은 제주신영영화박물관, 위미항, 휴애리, 제주허브동산 등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뿐만 아니라 제주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음식점이 즐비하다. 제주의 자연을 즐겼다면 제주의 맛을 즐길 차례이다.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신선한 회는 인기 만점 메뉴이다.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많이 찾는 ‘포구랑횟집’은 자연산 회부터 초밥까지 먹을 수 있는 제주 금호리조트 근처 맛집으로 손꼽힌다. 자연산 회는 제주의 맛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계절활어, 참치, 도미, 광어, 초새우, 연어, 엔가와 등을 사용한 초밥세트와 참치회 세트도 인기가 많다. 활어담당, 식사담당, 참치담당 따로따로 셰프들이 바삐 움직이며 제주의 참맛을 선사한다.

 

초밥세트는 포장도 가능해 제주 어디에서든 자연을 느끼며 한 끼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무엇보다 모든 재료를 제주에서 나는 농산물이나 수산물로 만들고 있어, 제주의 맛을 느끼기에는 더할 나위 없다. 무엇보다 주인장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메뉴 하나하나 손수 준비하기 때문에 음식만큼은 믿고 먹을 수 있다.

 

제주 남원 맛집이자 제주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인 이곳은 아침식사도 가능하다. 회 뿐만 아니라 소고기국밥과 성게미역국, 흑돼지김치전골, 곱창전골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포구랑횟집 관계자는 "최근 새로 리모델링을 해 깔끔한 내부를 자랑하며, 아이들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한 홀과 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체손님들이 즐기기에도 부담 없는 내부를 자랑한다"며 "아침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첫째, 셋째 화요일은 휴무이다. 제주의 맛을 즐기고 싶은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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