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염보라 기자] NH농협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4개 지역별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 특강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엔(N)돌핀’이 참여하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저금통 만들기, 놀이와 금융을 결합한 금융보드게임 등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농협은행은 학생과 소외계층 등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전개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16년부터 3년 연속 금융감독원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무려 556회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를 찾아 1만1511명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금융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대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체험으로 진행해 금융이 어렵지 않았다”며 “오늘부터 내가 만든 저금통을 열심히 채워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방학특강 금융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ora@seoulwire.com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