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사진=홍수아 SNS)

[서울와이어=장지영 기자] 한국, 중국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쳐온 배우 홍수아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관심이다.

앞서 홍수아는 중국 활동의 명암을 털어놨다. 성공까지의 과정에선 현장 텃세 등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그는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 중국에 건너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 대사 알아듣기나 하겠냐'는 감독의 앞담화에 이를 악물고 중국어 대사를 외울 정도로 노력했다.

홍수아는 힘들었던 이야기들도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지었다. 그 이유에 대해 홍수아는 OSEN과 인터뷰에서 "너무 많은 시련들을 겪어서 이제는 웬만한 일들로 슬프지 않다"며 "모든 일이 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지난 2012년 신창석 감독의 사극 '대왕의 꿈'을 마지막으로 한국 드라마 출연은 전무했다. 그런 홍수아는 약 5년 만에 신 감독의 새 일일극 '끝까지 사랑'으로 복귀를 결정했다. 홍수아는 극에서 악녀로 분해 매력적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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