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칼럼] 지루성피부염과 안면홍조, 순환장애 없애야 재발 막아 - 서울와이어
[의학 칼럼] 지루성피부염과 안면홍조, 순환장애 없애야 재발 막아
[의학 칼럼] 지루성피부염과 안면홍조, 순환장애 없애야 재발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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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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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 대표원장

[서울와이어] 지루성피부염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지만 피지가 과다 분비되는 여름에는 특히 더 주의해야 하는 피부질환이다. 

 

지루성피부염이 유독 여름에 심해지는 이유는 뜨거운 태양으로 인한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또한 고온다습한 계절의 영향으로 열기와 습기가 피부에 직접적인 염증 반응을 유발하여 기존의 지루성피부염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지루성피부염 초기에는 가려움증이 쉽게 발생한다. 이때 가렵다고 느끼는 부위를 긁게 되거나 염증이 발생한 부분을 손으로 접촉하게 되면 2차감염으로 인해 지루성피부염이 더욱 악화되게 된다. 따라서 환부를 긁는 것은 물론이고 손으로 접촉하는 것 자체를 자제해야 한다. 

 

이러한 지루성피부염은 한의학적으로는 단순한 피부질환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인체 전신으로 순환되어야 하는 열이 인체 상부로 쏠리게 되고 열성 피지 현상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 전신성 순환장애로 인한 대사성 질환인 것이다. 피지 분비가 왕성한 얼굴과 두피 쪽으로 열이 쏠리면서 피지선이 자극되어 가려움증, 홍반과 홍조, 심한 각질 현상, 두피 뾰루지, 여드름, 지루성탈모 등이 동반된다.

 

이처럼 지루성피부염은 단순한 피부질환과는 달리 발생 원인이 우리 인체 순환 시스템에 있고, 피지선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질환으로 근본적인 문제는 순환 장애라는 것이다. 

 

지루성피부염 환자 중 가벼운 상열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안면홍조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 지속적인 얼굴 상열감으로 고통받는 경우도 빈번하다.

 

안면홍조 역시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니라 체질적인 문제와 내부 장기의 부조화 등 인체의 전반적인 순환과 대사 기능의 문제에 의한 것이다. 피부는 내부 장기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므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인체 전반적인 순환과 대사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지루성피부염과 안면홍조의 치료는 개인의 체질에 맞춘 한약 복용을 통해 인체 상부로 쏠린 열을 제거하고 순환장애를 개선하며, 열성 피지 현상을 해결해야 한다. 또한, 침과 약침 등의 치료를 통해 피부의 염증반응을 직접적으로 제거하면서 환부의 면역체계가 활성화될 수 있게 하는 원인치료가 필요하다.

 

글 : 생기한의원 강남역점 박치영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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