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CI (사진= 셀트리온)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셀트리온의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가 유럽 내 점유율을 지속해서 늘려나가고 있다.

 

16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허쥬마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 13%를 기록했다.

 

허쥬마는 지난해 2분기 유럽에 출시된 후 3분기 시장점유율 6%로 시작해 4분기 10%로 올라섰고, 올해 1분기까지 꾸준한 상승세다.

 

셀트리온의 허쥬마는 다국적제약사 로슈의 자회사 제넨테크가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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