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여름철 증가하는 발바닥 통증의 족저근막염 증상과 예방법 - 서울와이어
[의학칼럼] 여름철 증가하는 발바닥 통증의 족저근막염 증상과 예방법
[의학칼럼] 여름철 증가하는 발바닥 통증의 족저근막염 증상과 예방법
  • 편집국
  • 승인 2019.08.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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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구두나 운동화보단 통기성이 좋아 시원한 샌들이나 쪼리 등의 가벼운 신발을 착용하는 이들을 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샌들이나 쪼리 등의 여름 신발들은 대부분 발바닥 쿠션 부분이 얇고 딱딱하여 발바닥에 충격이 고스란히 전달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여름철 족저근막염의 환자는 늘고 있다.

 

족저근막은 종골부터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강한 섬유막으로 발바닥 전체에 분포되어 있어 활동을 할 때 몸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이다.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자극이나 과도한 충격이 가해지면 콜라겐 변성이 생겨 염증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며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가 움직이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발뒤꿈치에 통증이 나타나며 오래 걷거나 운동 시에도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무엇일까? 발의 아치가 낮은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요족 변형이 있는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활동량이 적은 사람이 과한 운동을 했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중년층의 활동적인 남성에게서도 발생 빈도가 높다. 주로 딱딱한 바닥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주는 운동을 하거나, 장시간 서있기, 과체중, 하이힐 착용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하지 않았는지,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가하는 운동을 하였는지 등의 다양한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 또한 환자 스스로 판단하기에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정형외과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해 정확한 질병을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 은평구 리드힐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송시정원장]
[사진 : 은평구 리드힐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송시정원장]

족저근막염는 대부분 보존 치료를 치행하며 약물치료나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X-ray 검사, 초음파 검사, 보행분석 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초기에 내원한다면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니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족저근막염을 예방을 위해서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운동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딱딱한 바닥보다는 부드러운 흙이나 잔디가 있는 곳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앞서 말한 것처럼 올바른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여성의 경우 하이힐이나 발에 꽉 끼는 신발은 피하도록 하자.<글 은평구 리드힐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송시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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