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이지은 기자]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건강한 식생활을 알리기 위한 ‘요즘은 이런食’ 캠페인을 실시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오는 10월 25일까지 3개월간 전국 위탁급식 사업장 중 61개소를 선정해 1만8000명 고객 대상 ‘요즘은 이런식(食)’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요즘은 이런식’은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인 ‘211식사법’과 두부·나또 등 식물성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한국광물자원공사를 시작으로 한국공항공사·대웅제약·금융감독원·한솔제지·정부세종청사 등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위탁급식 사업장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211식사법은 당 흡수를 줄이는 식생활 '지엘(GL, Glycemic Load) 다이어트'의 실천법이다.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혈당부하를 낮춰 인슐린의 과다분비를 막음으로써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등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플무원푸드앤컬처는 캠페인 기간 위탁급식 사업장에 고객들이 211식사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한 끼에 알맞은 식사량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제 조리한 음식을 전시하고 영양사들이 직접 211식사법과 식물성단백질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DF(Designed Food-Service) 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최근 2년 간 일반 고객 총 1만8286명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211식사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급식서비스뿐 아니라 고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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