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이준익, 역사적 강력 일침 "일본은 피해자 코스프레만 한다" - 서울와이어
'박열' 이준익, 역사적 강력 일침 "일본은 피해자 코스프레만 한다"
'박열' 이준익, 역사적 강력 일침 "일본은 피해자 코스프레만 한다"
  • 최지성 기자
  • 승인 2019.08.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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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열' 스틸 컷
사진='박열' 스틸 컷

 

[서울와이어 최지성 기자] 영화 '박열'이 오늘(15일) 방송에서 방영 중인 가운데 '박열'을 만든 이준익 감독의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준익 감독은 "20년 전 아나키스트의 시나리오를 쓰면서 박열이란 인물을 알게 됐고, 20여 년 만에 영화로 만들게 됐다"며 "무엇보다 많은 자료를 통해 영화에서 사실이 왜곡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일제 강점기를 부정하는 현 일본의 모습에 대해 "우리 시선에서 보면 일본은 분명 가해자다"며 "하지만 일본은 피해자 코스프레만 한다. 반성을 통해 이런 것들이 개선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안부 뿐만 아니라 관동 대지진도 가해자이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훈은 실제로 굶으며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는 "감옥에 갇혀 단식 투쟁을 하던 박열의 모습을 실제로 표현해 내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관객들에게 실제 인물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가슴에 확실히 알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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