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강원도 통천 일대서 동해로 미상발사체 2회 발사" - 서울와이어
합참 "북한, 강원도 통천 일대서 동해로 미상발사체 2회 발사"
합참 "북한, 강원도 통천 일대서 동해로 미상발사체 2회 발사"
  • 김하성 기자
  • 승인 2019.08.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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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4일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사진=연합뉴스
합참 "북한, 강원도 통천 일대서 동해로 미상발사체 2회 발사"/북한이 지난 4일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전술유도무기/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하성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6일 "북한이 오늘 아침,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쏜 이후 이번이 5번째다.

 

북한은 지난 6일에도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앞서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담화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비난했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남조선당국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끝난 다음 아무런 계산도 없이 계절이 바뀌듯 저절로 대화국면이 찾아오리라고 망상하면서 앞으로의 조미(북미)대화에서 어부지리를 얻어보려고목을 빼 들고 기웃거리고 있지만 그런 부실한 미련은 미리 접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이상 할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앉을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조평통 대변인은 이어 "명백한 것은 이 모든 것이 우리를 괴멸시키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비난하고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북남대화의 동력이 상실된 것은 전적으로 남조선 당국자의 자행의 산물이며 자업자득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조평통은 또 문 대통령이 밝힌 남북협력을 통한 '평화경제' 실현 구상과 관련, "남조선 당국자의 말대로라면 저들이 대화 분위기를 유지하고 북남협력을 통한 평화경제를 건설하며 조선반도(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리인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경축사가 나온 지 만 하루도 되지 않아 대남전담기구인 조평통이 이같이 강도 높은 비난 담화를 내놓은 것은 이례적이어서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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