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블라에서 고객이 건강기능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GS리테일 제공)

 

[서울와이어 김아령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는 '이너뷰티' 제품으로 불리는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랄라블라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건강기능식품 부문 매출 가운데 10~20대 고객 매출 증가율이 73.8%를 기록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40~50대 고객의 증가율인 34.7%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10~20대 고객은 콜라겐, 유산균 등 이너뷰티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유산균 상품 등을 주로 구매했다.

 

전체 건강기능식품 매출 구성비에서 이너뷰티관련 상품 비율이 2018년 6.9%에서 올해 28.7%로 증가했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내에서 이너뷰티 상품이 성장하는 트렌드에 맞춰 랄라블라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도입하고 있다"며 "고객에게 뷰티와 헬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ar@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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