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게임(KeG)'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 김상준 기자]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결선(KeG)'이 대전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17일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 17~18일 양일간 진행되며 지역별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248명이 출전했다.

총 6개 종목(시범종목 2개)이 포함된 'KeG 정식 종목에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OL)', 펍지주식회사의 '배틀그라운드', 넥슨의 '카트라이더',한빛소프트의 '오디션'이며 시범종목으로는 슈퍼셀의 '브롤스타즈'와 넷마블의 '모두의마블'이 선정됐다.

첫날 17일 대회 진행일정은 오전 10시부터 개막식 리허설과 함께 각 종목별 16강 1~4 경기를 시작하며 오후 12시부터는 'e스포츠대회'의 공식 개막식이 한 시간동안 진행된다.

이어 오후 13시부터 18시까지는 16강전을 계속 진행한다.

 18일에는 '배틀그라운드·오디션·카트라이더·LOL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며 '모두의마블' 패자부활전도 진행된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각 종목별 150만~300만원이며, 이와함께 문체부장관상(문화체육부)·콘진원장상(콘텐츠진흥원)·e스포츠협회장상도 함께 수여한다.

또한 이날은 각 종목별로 게임 유튜버 중심의 인플루언서들이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해 대회 재미를 더할 예정이며 '최고 게이머'인  캡틴잭 강형우(LoL), 박인재(카트라이더), 신정민(배틀그라운드), 아이게림(오디션) 등이 현장에 참가해, 각 지역 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중계하는 동시에 현장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관객이 참여해 같이 플레이하는 '배틀그라운드 관객참여' 와 다양한 게임체험존과 코스프레 포토존등이 마련된 이벤트가 열린다.

한편 대전시는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해 대전역∼복합터미널∼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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